💸 “신앙을 담보로 한 사기” – 청담동 교회 목사의 투자 유도 사건2025년 3월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청담동의 한 교회 목사 A씨를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2022년부터 약 2년간 자신이 대표로 있는 **‘조이153페이’**라는 결제수단 관련 업체에 투자하면 매일 수당을 지급하겠다며 신도들을 유혹해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하지만 이 사건, 단순히 한 목사의 개인적 일탈로만 볼 수 있을까요?🙏 맹신과 권력 구조가 만든 범죄의 온상이번 사건은 한국 개신교 내 뿌리 깊은 문제, 즉 목사 중심의 권력 구조와 신도들의 맹목적인 신뢰가 맞물려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교회에서는 목사의 말이 곧 하나님의 뜻처럼 받아들여지고, 그 어떤 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