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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을 담보로 한 사기” – 청담동 교회 목사의 투자 유도 사건

💸 “신앙을 담보로 한 사기” – 청담동 교회 목사의 투자 유도 사건2025년 3월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청담동의 한 교회 목사 A씨를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2022년부터 약 2년간 자신이 대표로 있는 **‘조이153페이’**라는 결제수단 관련 업체에 투자하면 매일 수당을 지급하겠다며 신도들을 유혹해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하지만 이 사건, 단순히 한 목사의 개인적 일탈로만 볼 수 있을까요?🙏 맹신과 권력 구조가 만든 범죄의 온상이번 사건은 한국 개신교 내 뿌리 깊은 문제, 즉 목사 중심의 권력 구조와 신도들의 맹목적인 신뢰가 맞물려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교회에서는 목사의 말이 곧 하나님의 뜻처럼 받아들여지고, 그 어떤 견제..

News 2025.04.18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 학대 사건, 과연 개인의 일탈일까?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 학대 사건, 과연 개인의 일탈일까?가장 약한 생명에게 가해진 충격적인 학대, 그 책임은 어디까지일까?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벌어진 신생아 학대 사건이 사회적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생후 일주일 된 신생아를 돌보던 간호사들이 SNS에 “낙상 마렵다”, “성악설이 맞는 이유…”, “진짜 성질 더럽네” 같은 글과 함께 아이들의 사진을 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부모들과 국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이 사건은 단순히 “있어서는 안 될 일”을 넘어, 의료 시스템의 윤리적 결함과 병원 측의 책임 회피 문제까지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반복된 학대 정황, “개인 일탈”로 보기엔 무리피해 부모 측에 따르면, 해당 간호사의 문제적 SNS 게시물은 작년 8월부터 이미 존재해 왔습..

News 2025.04.10

2027 제41차 세계청년대회, 국가 지원의 정당성 논란

2027 제41차 세계청년대회, 국가 지원의 정당성 논란2027년, 서울에서 개최될 제41차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가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모이는 종교적 행사이자, 국제적 규모의 중요한 이벤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개최하기 위해 국회에서 발의한 특별법안들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정교분리’ 원칙 위배 여부가 있습니다.특별법안의 주요 내용발의된 특별법안에 따르면,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조직위원회’가 운영됩니다. 이 조직위원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공공기관, 법인, 단체 등에게 행정적·재정적 협조를 요청할 수 있으며, 해당 기관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협조해야 합니다. ..

News 2025.01.06

천주교 대전교구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 교회 신뢰를 무너뜨린 충격적인 사건

천주교 대전교구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 교회 신뢰를 무너뜨린 충격적인 사건천주교 대전교구는 1948년에 설립된 이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관할하는 중요한 교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대전교구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은 한국 천주교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며 교회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시켰습니다.사건의 발단과 교구의 초기 대응대전교구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은 한 사제가 미성년자인 여성 신자를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피해자는 신앙심과 종교적 신뢰를 배신당한 깊은 상처를 입었고, 이 사건을 교구에 신고하며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교구의 초기 대응은 피해자의 호소를 무시하거나 축소하는 등,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

News 2024.08.12

독일 법원, 쾰른 대교구에 성학대 피해자에게 30만 유로 배상 명령

독일 법원, 쾰른 대교구에 성학대 피해자에게 30만 유로 배상 명령 독일의 한 법원이 쾰른 대교구에 속한 성직자로부터 성학대를 당했던 피해자에 대해 30만 유로(약 3억 2천5백만 원)의 배상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독일에서 가톨릭 교회의 성학대 사건과 관련된 첫 배상 판결로, 이번 판결은 대교구가 자발적으로 법적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공정한 보상을 제공하도록 유도한 결과입니다. 이 피해자는 1970년대에 적어도 320차례에 걸쳐 성학대를 당했으며, 가해자였던 사제는 사망하기 전에 자신의 행위를 공개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쾰른 대교구가 기존에 지급한 상징적인 배상금보다 훨씬 높은 금액으로, 피해자에게 이미 받은 2만 5천 유로를 제외한 30만 유로를 배상하도록 명령했습니다.더불어, ..

News 2024.05.01

의대충원... 대구 응급환자 사망 사건

작년 대구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응급환자 사망 사건은 우리의 의료계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 사건은 응급의료 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와 의료진의 부족한 대응 능력을 드러내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응급의료 서비스의 개선이 절실함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사건으로 대구파티마병원을 시작으로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네 곳에 엄중한 행정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들 병원은 응급의료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보조금 지급 중단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응급환자의 중증도 평가를 소홀히 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3674만원의 과징금과 22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북대병원도 ..

News 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