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콜로니아 디그니다드 개신교 집단 사건 오늘 함께 볼 이야기는 1961년 칠레 남부에 독일인들이 세운 폐쇄적 개신교 공동체 ‘콜로니아 디그니다드’에서 1960년대 초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수십 년간 지속된 대규모 범죄 사건입니다. 1997년 칠레 당국의 수사로 교주가 도주했고, 2005년 칠레 경찰이 이 공동체를 접수하면서 전모가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콜로니아 디그니다드는 루터교 배경의 독일인 평신도 설교자였던 폴 쉐퍼(Paul Schäfer)가 세운 개신교 집단입니다. 개신교 선교마을을 운영하여, 쉐퍼가 추종자 약 300명을 이끌고 나치식 권위주의로 지배한 폐쇄 사회였습니다. 공식 교단의 통제를 받지 않는 독립 교회였으나, 칠레 피노체트 군사독재 정권과 유착하여 정치적으로 보호받았습니다.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