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7

바티칸의 화려한 이면: 부와 재정 운영의 진실

바티칸의 화려한 이면: 부와 재정 운영의 진실바티칸은 언제나 도덕적 우위를 내세우며 부의 불평등을 비판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들이 쌓아온 막대한 부는 과연 얼마나 투명하고 정당할까요? 가난한 이들을 돕는다는 미명 아래 축적된 부와 내부의 부패, 낭비의 실태를 들여다보겠습니다.1. 바티칸의 막대한 자산과 투자 내역바티칸은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규모의 부동산과 금융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자산은 단순한 종교 단체의 범위를 넘어섭니다:부동산 가치: 약 50억 유로(약 7조 5천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로마, 런던, 파리, 스위스 등 세계 주요 도시에 고급 건물과 상업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바티칸 은행 (IOR): 전 세계적인 금융 기관으로, 자금세탁과 불법 금융 거래로 여러 차례 논란이 되었..

Factos 2025.02.13

프란치스코 교황의 경제관,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주의인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경제관,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주의인가?프란치스코 교황은 부의 불평등을 강하게 비판하며 경제 정의를 강조해왔습니다. 그의 주장만 듣다 보면 마치 자본주의가 인류의 모든 불행을 초래한 원흉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연 그의 시선은 경제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교황의 경제관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고, 왜 이것이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주의적 사고방식인지 살펴보겠습니다.1. 낙수효과를 무시한 결과는?교황은 '낙수효과 이론'을 부정하면서 부자들이 경제 발전에 기여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기업가들은 자본을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경제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생산성이 높은 곳에 자원이 집중되는 것은 경제학적으로도 자연스러운 현상이죠.베..

Factos 2025.02.13

교황 제도에 대한 비판적 고찰: 권력, 정치, 부패, 그리고 현대적 도전

교황 제도에 대한 비판적 고찰: 권력, 정치, 부패, 그리고 현대적 도전교황 제도는 가톨릭 교회의 중심에서 수세기 동안 유지되어 온 중요한 제도입니다. 교황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영적 지도자이자 신앙과 도덕에 관한 최고 권위자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교황 제도는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측면에서 비판을 받아왔으며, 오늘날에도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교황 제도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몇 가지 주제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1. 중앙집권적 권력 구조와 신학적 다양성의 제한가톨릭 교회의 교황 제도는 매우 중앙집권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황은 교회의 권위를 상징하며, 중요한 신학적 논쟁이나 교리 문제에 대해 최종적인 결정을 내립니다. 이러한 구조는 종종 지역 교회나 ..

Factos 2024.09.28

바티칸의 충격: 조반니 안젤로 베추 추기경 횡령 사건

바티칸의 충격: 조반니 안젤로 베추 추기경 횡령 사건  최근 바티칸은 그 명성과 신뢰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조반니 안젤로 베추 추기경이 바티칸 법원에서 횡령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교회 내부의 심각한 부패 문제가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그는 바티칸의 기금을 이용해 런던의 부동산 투자에 참여했으며, 자신의 형이 운영하는 사르데냐의 자선 단체에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러한 행위는 바티칸 재정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크게 훼손하는 것이었습니다.이번 재판은 바티칸 역사상 처음으로 추기경이 형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베추 추기경은 바티칸의 기금을 불법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5년 6개월의 징역형과 함께, 8,000유로의 벌금 및 공직 영구 박탈을 선..

Factos 2024.07.16

교황 프란치스코의 '자비로운 재량'과 바티칸 부패 문제

부제: 투명성과 자비의 균형, 바티칸 부패 문제의 해결을 향한 교황의 메시지 바티칸 시스템 내부에서의 부패 문제최근 바티칸에서는 주요 재정 부패 사건이 발각되었으며, 이에 대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앙젤로 베추 추기경을 포함한 10명의 피고인들은 횡령, 사기,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전 감사원장 리베로 밀로네는 부패를 폭로한 후 부당 해고를 주장하며 법적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이러한 부패 문제에 대해 "자비로운 재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투명성은 중요하지만, 부패 사건을 해결할 때는 자비심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부패를 단순히 공론화하는 것보다는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해석됩니다. 교황청 내부의 투명성과 책임..

바다건너News 2024.06.30

바티칸의 고립과 국제 무시, 교황청의 새로운 도전

오늘은 바티칸과 교황청이 직면한 독특한 국제적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바티칸은 최근 몇 년간 국제 사회에서 고립되고 무시받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베테랑 이탈리아 기자 마르코 폴리티가 경고했습니다. 폴리티는 좌파 기자로서 1971년부터 바티칸을 취재해오고 있는데요. 그는 최근 우크라이나에서의 휴전을 촉구하는 교황의 요청이 국제사회에 무시당하는 사례를 들며 이러한 위험을 지적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소외되어 보입니다. 영국은 그를 무시하고,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간섭을 원치 않으며, 푸틴은 바티칸을 협상의 유효한 수단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중국의 시진핑 또한 내부 정치적 이유로 교황청의 입장을 과도하게 부각시키려 하지 않으며, 젤렌스키는 바티칸..

Factos 2024.03.23

프랑스 신부, 성적 학대 혐의에 노출되며 바티칸의 논란적 대응

프랑스의 한 신부가 성적 학대 혐의를 받아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티칸은 파면 등의 강력한 제재를 취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해당 신부는 동성애 문제에 대한 조언으로 유명한 인물로서, 바티칸의 가족 및 건강 관련 사무실에서 자문 회원으로 활동하며 심리 치료 활동만을 중단해야 한다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피해자 대리인인 Nadia Debbache 변호사는 "토니 아나트렐라 신부가 저희 클리닉에서 성적 학대를 저질렀으므로 피해자들은 큰 실망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바티칸의 무력한 대응에 대한 불만을 표명했습니다. 이 신부는 동성애에 대한 전문가로 인정받았으나, 피해자들은 성적 치료를 받으라는 권고 후에 그의 행위를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바티칸의 동성애에 대한 입장과 관련된 ..

바다건너News 2024.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