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4

한국 성결교회의 문제점과 사이비성 논란

한국 성결교회의 문제점과 사이비성 논란한국 성결교회는 1907년 김상준과 정빈 목사가 서울에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을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이는 미국의 홀리네스(Holiness) 계통 선교 단체인 동양선교회의 지원으로 설립된 것으로, 이후 교세를 확장하며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로 분리되었다. 그러나 교단 내부에서는 여러 부정과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사이비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성결교회의 교리와 조직 구조성결교회의 신학은 웨슬리안 알미니안 전통을 기반으로 하며, ‘성결’을 강조한다. 대표적인 교리로는 사중복음(중생, 성결, 신유, 재림)이 있으며, 신자의 거룩한 삶과 경건을 중시한다. 교단은 총회 제도를 운영하며, 지방회 및 개별 교회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나 감리교적..

Factos 2025.03.27

생명을 구하는 AI와 과학이 두려운 교황

생명을 구하는 AI와 과학이 두려운 교황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인공지능(AI)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AI가 진실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았습니다. 그의 발언은 기술 발전이 가져올 윤리적 고민과 사회적 영향을 성찰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그의 메시지가 단순히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 그 자체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을 반영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 글에서는 교황의 우려를 중심으로 AI와 과학의 역할, 그리고 기술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합니다.기술은 선도 악도 아니다교황의 우려에는 분명히 타당한 부분이 있습니다. 모든 혁신은 부작용을 수반하며, 기술은 그 자체로 선하거나 악하지 않습니다. 기술이 미치는 영향은 이를 사..

바다건너News 2025.01.28

종교와 정치, 반드시 분리되어야 하는 이유

종교와 정치, 반드시 분리되어야 하는 이유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종교와 정치는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원칙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최근 일부 개신교 및 가톨릭 내부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종교와 정치가 결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다원주의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민주적 절차를 훼손할 위험이 큽니다.종교의 정치 개입, 무엇이 문제인가?개신교와 가톨릭 내부에서 종교적 가치를 사회에 적용하려는 정치적 시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특정 종교의 신념이 사회 전체에 강요될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합니다.특정 종교의 신념과 가치를 기반으로 한 정치적 접근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종교적..

Factos 2025.01.17

종교의 탈을 벗은 사이비, 개신교 일부의 민낯을 보며

종교의 탈을 벗은 사이비, 개신교 일부의 민낯을 보며국가적 비극은 우리 사회가 하나로 뭉쳐 상처를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 이태원 10.29 참사, 제주항공 참사 등에서 보여준 국민적 슬픔은 특히 종교가 위로와 연대를 제공해야 할 때임을 더욱 절실히 보여줍니다. 그러나 일부 개신교 지도자들의 발언과 행동은 이러한 기대를 저버리고,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며 본질을 왜곡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세월호 참사: 국민적 슬픔에 공감하지 않은 망언들세월호 참사 당시, 일부 목회자들은 참사의 책임을 국가 시스템이나 구조적 문제 대신 희생자와 국민에게 전가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라가 침몰하려 하니 학생들을 침몰시켜 경고를 준 것”이라는 망언은 종교 지도자로서 최소한의 공감과 책임감을..

Factos 202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