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최근 발언에 대한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그의 주장이 사람들 사이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교황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반려견을 데려온 한 여성을 비판했다고 보도되었다. 이 여성이 가방을 열어 교황에게 "내 아기를 축복해 주세요"라고 요청하자, 가방 안에는 반려견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교황은 이를 보고 "결국 참지 못하고 그 여성을 나무랐다. 많은 어린이가 떠돌고 있는데 내게 작은 개를 데려왔냐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에도 아이를 낳지 않고 반려견을 기르는 것은 이기적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었다. 그의 발언은 출산율 감소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한 회의에서 나온 것이었다. 출산율이 하락하는 추세에 대해 경제적 어려움과 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