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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초등교육, 가톨릭 교회 독점의 종말을 요구

RooneyWazzA 2024. 5. 1. 00:25

아일랜드 초등교육, 가톨릭 교회 독점의 종말을 요구

 

 

아일랜드의 초등교육은 여전히 가톨릭 교회의 영향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회민주당 대표 홀리 케언스는 이러한 독점적 통제가 현대 사회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현재 진행 중인 가톨릭 교회로부터 학교를 이관하는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비판했다.

지난 해에는 단 한 곳의 학교만이 이관되었다는 사실이 그녀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케언스 대표는 최근 센서스 결과에 기반하여 이 문제를 제기했다.

2016년 대비하여 가톨릭 신자의 비율이 감소하고, 무신론자의 수가 62%나 증가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일랜드의 거의 90%가 로마 가톨릭 학교인 것은 국민의 다양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케언스 대표는 주장했다.

 

그녀는 정부에게 다문화 교육 학교로의 이관 프로그램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공공지출 및 개혁부 장관 파스칼 도노휴는 센서스 결과에 대해 언급하며, 학교 공동체가 변화에 대해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교육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며, 종교적 다양성을 포함한 사회적 변화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톨릭 교회의 독점적인 통제는 종교적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고,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는 종교적인 신념에 따라 학교 입학 기회가 제한되고,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세계 이해의 폭을 좁힐 수 있다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케언스 대표와 도노휴 장관의 발언은 아일랜드의 교육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가톨릭 교회의 독점이 종말되어야 한다는 요구를 반영한다.